완전 비추ㅜㅠ 저는 걍 돈 날렸다고 생각해요... 향을 공간 맞는 곳에 아주아주 잘 끼워야하는데 조금만 헐거우면 빠지고 딱 맞게 끼우려고 조금만 힘주면 향이 똑똑 부러져요... 어제오늘 향을 얼마나 많이 부러트렸는지... 왜 병의 길이가 짧은지 알거같아요... 그리고 향 닿는 부분은 벌써 다 그을렸고요...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않은데 저는 진짜 못 쓸거같아요. 뒤에 있는 제품이 원래 쓰던건데 품절이라 비슷한걸로 구해본건데 저랑은 너무 안 맞는 제품이네요... 재 날리는거 싫어서 병 형태로 구입한건데 향 다 부러트려서 버리느니 재 치우는게 낫겠어요...
(2021-11-10 19:13:48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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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본도공방입니다.

먼저 기존에 없는 방식으로 향을 꽂는 물건이다보니 사용성에서 불편함을 많이 느낀 것 같아 창작자로써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.

향을 꽂는 방식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, 향을 향꽂이에서 가장 가까운 부분을 잡고 '꾹' 눌러서 꽂아보시길 바랍니다.

몇 번의 경험으로 쉽게 향을 꽂을 수 있습니다. 향을 멀리 잡고 꽂으면 흔들리고 고정도 안되며, 힘을 받지 못해 부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최근에 더 긴 유리 보틀도 판매를 시작했으며, 말씀하신 유리 보틀의 길이와 향꽂이는 크게 상관관계가 없습니다. 선향을 주로 쓰냐, 긴 죽향을 쓰냐의 차이점만 있습니다.

그을림은 하향으로 향을 사르는 방식이라 당연한 결과이며, 간간히 물로 씻고 닦아주시면 됩니다.

처음 새것처럼 사용을 원하시면 주변 마트나 문방구, 공구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메탈 광택재를 이용해 닦아주시면 됩니다.

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만족시켜드리지 못해 죄송한 말씀드리며, 'ey***'님의 평을 보고 더 좋은 물건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.

더욱 절치부심하여 더 많은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물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
(2021-11-17 13:10:14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댓글내용)